지난 20여 년 동안 많은 선배 연구자 분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KSMS는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학회 내 산학연 회원들과 후원 기업의 협업이 학회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.

올해 2월에도 가장 먼저 봄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는 장소에서 “여수콜로퀴엄”을 준비하며, “식품/법과학/무기물분석” 분야의 최근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함께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.

봄꽃이 만개하는 4월에는 임상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한 “중개의학연구회 심포지엄”이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입니다. 첫 번째 심포지엄의 주제로는 “다발성 골수종”으로 임상현장에서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질량분석 기술과의 협업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회원 분들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.

여름이 잘 어울리는 예술과 축제, 그리고 열정의 도시 부산에서 8월 27일(수)부터 개최되는 “여름정기학술대회”는 기존 프로그램 시간을 연장하여 학회 마지막 날인 29일(금) 오후 4시까지 유익한 세션들로 구성할 예정이며, “식품/법과학/환경” 세개의 분야에서 “부정 및 유해물질 분석 최신 동향”을 주제로 Special Session이 새롭게 준비될 예정입니다.

학회지인 Mass Spectrometry Letters의 SCIE 등재를 위한 편집위원회의 노력 및 학회의 홍보 기능 활성화를 통하여 쉽게 질량분석학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고, 젊은 연구자들의 현장 참여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.

새해에도 회원 및 후원 기업체 여러분들과 협력하여 학회의 기능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한국질량분석학회 제11대 회장 최만호